[시] 골다공증 / 김주완 [2012.03.27.] [시] [제6시집] 골다공증 / 김주완 골, 다공증을, 앓는 그, 녀, 부지불식, 간에 방바닥에 주저앉아, 고관, 절 골절, 상을 입었다, 툭, 엿가락 부러트린 단면에 뚫리는 구멍인 듯, 숭숭한 크고 작은 구멍들, 깜깜하다, 불 꺼진 지하철, 역사 같은 어둠, 속에서 벌레들, 기어 나온다, 하얀, 뼛가루..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6시집 주역 서문을 읽다[2016]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