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겨울 깊은 밤 2 / 김주완 [2013.12.31.] [시] 겨울 깊은 밤 2 / 김주완 한두 번 죽었다가 살아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창공은 없다, 툰드라의 애벌레는 온몸이 얼었다 녹았다를 열두 해 되풀이해야 나방이 된다, 고치를 짓고 우화(羽化)를 하고 버둥거리다가 마침내 날아오른다, 겨울밤도 깊으려면 한 열두 번은 더 지나야 하는 ..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5시집 그늘의 정체[2014] 2014.01.09
[시] 겨울 깊은 밤 1 / 김주완 [2013.12.31.] [시] [제6시집] [2016.10.15. 청송문학 24집 기고] 겨울 깊은 밤 1 / 김주완 지리산 반달가슴곰, 지난여름, 남자 2호와 여자 1호가 숲 속 깊이 들어갔다, 발신기가 보내오는 신호는 눈밭의 토끼눈처럼 빨간 점으로, 나란히 좌표계를 이동하였다, 파상형의 행로가 모니터에 출렁거렸다, 종복원기술..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6시집 주역 서문을 읽다[2016]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