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 한글 맞춤법은 본문 6장과 '부록'으로 되어있다. 제 1 장 총칙 제 2 장 자모 제 3 장 소리에 관한 것 제 4 장 형태에 관한 것 제 5 장 띄어쓰기 제 6 장 그 밖의 것
3. 각 장은 절로 나누고, 각 절은 다시 항으로 나누어, 각기 원칙에 따르는 예시어들을 제시하였다.
4. 문법 체계와 용어는 '학교 분법 용어'(문교부 제정)에 따랐다.
5. 의미의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한자를 병기하였다.
6. '다만'과 [붙임]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썼다. 다만 : 규정의 본문에 해당되지 않는 예외 사항을 제시하는 경우 [붙임] : 규정의 본문에 포함하여 설명하기 어려운 사항을 보충할 경우
제 1 장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한글 맞춤법의 대원칙을 정한 것이다.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라는 근본 원칙에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것은 표준어의 발음 형태대로 적는다는 뜻이다. 맞춤법이란 주로 음소 문자(音素文字)에 의한 표기 방식을 이른다. 한글은 표음 문자(表音文字)이며 음소 문자다. 따라서 자음과 모음의 결합 형식에 의하여 표준어를 소리대로 표기하는 것이 근본 원칙이다.
예컨대
구름
나무
하늘
놀다
달리다
따위는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형식이다.
그런데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원칙만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예컨대 '꽃(花)'이란 단어는 그 발음 형태가 몇 가지로 나타난다.
(1)
[꼬ㅊ]
―
(꽃이) [꼬치]
(꽃을) [꼬츨]
(꽃에) [꼬체]
(2)
[꼰]
―
(꽃나무) [꼰나무]
(꽃놀이) [꼰노리]
(꽃망울) [꼰망울]
(3)
[꼳]
―
(꽃과) [꼳꽈]
(꽃다발) [꼳따발]
(꽃밭) [꼳빧]
이것을 소리대로 적는다면, 그 뜻이 얼른 파악되지 않고, 따라서 독서의 능률이 크게 저하된다. 그리하여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또 하나의 원칙이 붙은 것이다.
어법(語法)이란 언어 조직의 법칙, 또는 언어 운용의 법칙이라고 풀이된다.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것은, 결국 뜻을 파악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각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다는 말이다. 형태소는 단어의 기초 단위가 되는 요소인 실질 형태소(實質形態派)와 접사(接辭)나 어미, 조사처럼 실질 형태소에 결합하여 보조적 의미를 덧붙이거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는 요소인 형식 형태소(形式形態素)로 나뉜다. 맞춤법에서는 각 형태소가 지닌 뜻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하기 위하여, 그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 것을 또 하나의 원칙으로 삼은 것이다.
예컨대
(늙고)[늘꼬]
(늙지)[늑찌]
(늙는)[능는]
처럼 발음되는 단어를 '늙-'으로 쓰는 것은, (늙어) [늘거], (늙은) [늘근]을 통하여 실질 형태소(어간)의 본 모양이 '늙-'임을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원칙은 모든 언어 형식에 적용될 수는 없는 것이어서, 형식 형태소의 경우는 변이 형태(變異形態)를 인정하여 소리 나는 대로 적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컨대
막-아/먹-어
소-가/말-이
따위와 같이, 음운 형태가 현저하게 다른 것을 한 가지 형태로 통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어법에 맞도록 한다'가 아니라,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표현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다만, 한자어의 경우는, 예컨대 '국어(國語) <나라+말>, 남아(男兒) <남자+아이>'처럼, 결합한 글자가 각기 독립적인 뜻을 표시하는 것이므로, 각 글자의 음을 밝히어 적는 것이다.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단어는 독립적으로 쓰이는 말의 단위이기 때문에, 글은 단어를 단위로 하여 띄어 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우리말의 조사는 접미사 범주(範鑄)에 포함시키기 어려운 것이어서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지고 있으나, 형식 형태소이며 의존 형태소(依存形態素)이므로, 그 앞의 단어에 붙여 쓰는 것이다.
제3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외래어 표기도 여기서 다루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외래어의 표기에서는 각 언어가 지닌 특질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외래어 표기법을 따로 정하고(1986년 1월 7일 문교부 고시), 그 규정에 따라 적도록 한 것이다.
제 2 장 자모
제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붙임 1] 위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러서 적되,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ㄲ(쌍기역)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ㅐ(애)
ㅒ(얘)
ㅔ(에)
ㅖ(예)
ㅘ(와)
ㅙ(왜)
ㅚ(외)
ㅝ(워)
ㅞ(웨)
ㅟ(위)
ㅢ(의)
한글 자모(字母)의 수와 차례 및 이름은 통일안(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와 마찬가지로 하였다. 글자 이름에서, 'ㄱ, ㄷ, ㅅ'도 나머지 글자의 경우처럼 '기윽, 디읃, 시읏'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기억하기 쉽도록 한다는 것이 오랜 관용(慣用)을 바꾸어야 할 이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관용대로 '기역, 디귿, 시옷'으로 하였다.
[붙임 1] 한글 자모 24자만으로 적을 수 없는 소리들을 적기 위하여, 두 개 자모를 어우른 글자인 'ㄲ, ㄸ, ㅃ, ㅆ, ㅉ', 'ㅐ, ㅒ, ㅔ, ㅖ, ㅘ, ㅚ, ㅝ, ㅟ, ㅢ'와, 세 개 자모를 어우른 글자인 'ㅙ, ㅞ'를 쓰고 있는 것이다.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차례를 정했는데, 글자(특히 겹글자)의 차례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 편찬자가 임의로 배열하는 데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다. 받침 글자의 차례가 다루어지지 않았으나,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ㅄ
ㅅ
ㅆ
ㅇ
ㅈ
ㅊ
ㅋ
ㅌ
ㅍ
ㅎ
제 3 장 소리에 관한 것
제1절 된소리
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아끼다
기쁘다
깨끗하다
어떠하다
해쓱하다
가끔
거꾸로
부썩
어찌
이따금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산뜻하다
잔뜩
살짝
훨씬
담뿍
움찔
몽땅
엉뚱하다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국수
깍두기
딱지
색시
싹둑(-싹둑)
법석
갑자기
몹시
여기서 말하는 '한 단어 안'은 하나의 형태소 내부를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시어 중, '소쩍-새, 아끼-다' 따위는 두 개 형태소로 분석되는 구조이긴 하지만, 된소리 문제는 그중 한 형태소에만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란, 발음에 있어서 경음화의 규칙성이 적용되는 조건(환경)이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본디 예사소리인 것이 환경에 따른 변이음(變異音)으로서의 된소리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님을 말한다.
1) 한 개 형태소 내부에 있어서, 두 모음 사이에서(곧 모음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된소리로 적는다. 예컨대 '소쩍(-새)'은 그 새의 울음소리를 시늉(음성 상징)한 의성어(擬聲語)이므로, '솟/적'처럼 갈라질 수 없고, '어깨'는 '엇개, 억개'처럼 적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꾀꼬리
메뚜기
부뚜막
새끼
가꾸다
가까이
부쩍
등은 다 이 규정이 적용된다.
'숫제[숟쩨]'(거짓이 아니라 참말로, 무엇을 하기 전에 차라리)는 흔히 [수쩨]로 발음되지만, 이 경우의 '숫'은 '숫-되다, 숫-접다, 숫-지다' 등과 연관되며, '숫접-이→숫저?→숫저이→숫제'처럼 분석되는 것이므로, '수쩨'로 적지 않는다. 다만, '기쁘다(나쁘다, 미쁘다, 바쁘다)'는 어원적인 형태가 '깃-브다(낮-브다, 믿-브다, 밫-브다)'로 해석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그 원형(原形)이 인식되지 않으므로, 본 항에서 다룬 것이다.
2) 역시 한 개 형태소 내부에 있어서, 울림소리 'ㄴ, ㄹ, ㅁ, ㅇ'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된소리로 적는다. 받침 'ㄴ, ㄹ, ㅁ, ㅇ'은 예사소리를 경음화시키는 필연적인 조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컨대
단짝
번쩍
물씬
절뚝거리다
듬뿍
함빡
껑뚱하다
뭉뚱그리다
따위는 '단작, 번적, 물신, 절둑거리다, 듬북, 함박, 껑둥하다, 뭉둥그리다'처럼 적을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다만 한 개 형태소 내부에 있어서도, 'ㄱ, ㅂ' 받침 뒤는 경음화의 규칙성이 적용되는 환경이므로, 된소리로 나더라도 된소리로 적지 않기로 한 것이다. 곧,
늑대[늑때]
낙지[낙찌]
접시[접씨]
납작하다[납짜카다]
처럼 필연적으로 경음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된소리로 적는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의 형태소 내부에 있어서도, 예컨대 '똑똑(-하다), 쓱싹(-쓱싹), 쌉쌀(-하다)' 따위처럼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거듭되는 경우에는 (첫소리가) 같은 글자로 적는다. (제6절 겹쳐나는소리 제13항 참조.)
제2절 구개음화
제6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 이(-)'나 '- 히 -'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ㅈ, ㅊ' 으로 소리나더라도(1) 'ㄷ, ㅌ'으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맏이
마지
핥이다
할치다
해돋이
해도지
걷히다
거치다
굳이
구지
닫히다
다치다
같이
가치
묻히다
무치다
끝이
끄치
'종속적(從屬的) 관계'란, 형태소 연결에 있어서 실질 형태소인 체언, 어근, 용언 어간 등에 형식 형태소인 조사, 접미사, 어미 등이 결합하는 관계를 말한다. 이 경우, 형식 형태소는 실질 형태소에 딸려 붙는(종속되는) 요소인 것이다. 실질 형태소의 끝 받침 'ㄷ, ㅌ'이 구개음화(口蓋音化)하여 [ㅈ, ㅊ]으로 발음되더라도, 그 기본 형태를 밝히어 'ㄷ, ㅌ'으로 적는다. 그런데 앞(제1항 해설)에서 말한 바와 같이, 형식 형태소의 경우는 변이 형태를 인정하여 소리 나는 대로 적지만, 실질 형태소의 경우는 그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 것이 원칙이므로, [ㅈ, 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 것이다.
곧이(-곧대로, -듣다)
(미-, 여-)닫이
(해-)돋이
맏이
(휘-)묻이
(땀-, 물-, 씨-)받이
굳히다
닫히다
묻히다
낱낱이
(겨레-, 살-, 일가-, 피-)붙이
샅샅이
붙이다
벼훑이
핥이다
훑이다
따위처럼 'ㄷ, ㅌ, ㄾ' 받침 뒤에 조사나 접미사의 '-이, -히'가 결합되는 구조에도 적용된다.
한편, 명사 '맏이[마지](昆)'를 '마지'로 적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맏-아들, 맏-손자, 맏-형' 등을 통하여 '태어난 차례의 첫 번'이란 뜻을 나타내는 형태소가 '맏'임을 인정하게 되므로, '맏이'로 적기로 하였다.
제3절 ‘ㄷ’ 소리 받침
제7항 'ㄷ'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
제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의의(意義)
의이
??큼
닝큼
본의(本義)
본이
띄어쓰기
띠어쓰기
무늬[紋]
무늬
씌어
씌어
보늬
보니
틔어
틔어
오늬
오니
희망(希望)
희망
하늬바람
하니바람
희다
히다
늴리리
늴리리
유희(遊戱)
유희
제5절 두음법칙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여자(女子)
녀자
유대(紐帶)
뉴대
연세(年歲)
년세
이토(泥土)
니토
요소(尿素)
뇨소
익명(匿名)
닉명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냐, 녀' 음을 인정한다.
냥(兩)
냥쭝(兩-)
년(年)(몇 년)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남녀(男女)
당뇨(糖尿)
결뉴(結紐)
은닉(隱匿)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소리로 나더라도 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신여성(新女性)
공염불(空念佛)
남존여비(男尊女卑)
[붙임 3]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도 붙임 2에 준하여 적는다.
한국여자대학
대한요소비료회사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법칙에 따라 '야, 여, 예,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양심(良心)
량심
용궁(龍宮)
룡궁
역사(歷史)
력사
유행(流行)
류행
예의(禮儀)
례의
이발(理髮)
리발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리(里) : 몇 리냐?
리(理) : 그럴 리가 없다.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개량(改良)
선량(善良)
수력(水力)
협력(協力)
사례(謝禮)
혼례(婚禮)
와룡(臥龍)
쌍룡(雙龍)
하류(下流)
급류(急流)
도리(道理)
진리(眞理)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나열(羅列)
나렬
분열(分裂)
분렬
치열(齒列)
치렬
선열(先烈)
선렬
비열(卑劣)
비렬
진열(陳列)
진렬
규율(規律)
규률
선율(旋律)
선률
비율(比率)
비률
전율(戰慄)
전률
실패율(失敗率)
실패률
백분율(百分率)
백분률
[붙임 2]
외자로 된 이름을 성에 붙여 쓸 경우에도 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신립(申砬)
최린(崔麟)
채륜(蔡倫)
하륜(河崙)
[붙임 3]
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나는 것은 본음대로 적는다.
국련(국제연합)
대한교련(대한교육연합회)
[붙임 4]
접두사처럼 쓰이한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가 나더라도 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역이용(逆利用)
연이율(年利率)
열역학(熱力學)
해외여행(海外旅行)
[붙임 5]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나 십진법에 따라 쓰는 수(數)도 붙임 4에 준하여 적는다.
서울여관
신흥이발관
육천육백육십육(六千六白六十六)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낙원(樂園)
락원
내일(來日)
래일
노인(老人)
로인
뇌성(雷聲)
뢰성
누각(樓閣)
루각
능묘(陵墓)
릉묘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는 본음대로 적는다.
ㄱ
ㄴ
ㄱ
ㄴ
쾌락(快樂)
극락(極樂)
거래(去來)
왕래(往來)
부로(父老)
연로(年老)
지뢰(地雷)
낙뢰(落雷)
고루(高樓)
광한루(廣寒樓)
동구릉(東九陵)
가정란(家庭欄)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내내월(來來月)
상노인(上老人)
중노동(重勞動) 비논리적(非論理的)
제6절 겹쳐 나는 소리
제13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딱딱
딱닥
꼿꼿하다
꼿곳하다
쌕쌕
쌕색
놀놀하다
놀롤하다
씩씩
씩식
눅눅하다
눙눅하다
똑딱똑딱
똑닥똑닥
밋밋하다
민밋하다
쓱싹쓱싹
쓱삭쓱삭
싹싹하다
싹삭하다
연연불망(戀戀不忘)
연련불망
쌉쌀하다
쌉살하다
유유상종(類類相從)
유류상종
씁쓸하다
씁슬하다
누누이(屢屢-)
누루이
짭짤하다
짭잘하다
제 4 장 형태에 관한 것
제1절 체언과 조사
제14항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떡이
떡을
떡에
떡도
떡만
손이
손을
손에
손도
손만
팔이
팔을
팔에
팔도
팔만
밤이
밤을
밤에
밤도
밤만
집이
집을
집에
집도
집만
옷이
옷을
옷에
옷도
옷만
콩이
콩을
콩에
콩도
콩만
낮이
낮을
낮에
낮도
낮만
꽃이
꽃을
꽃에
꽃도
꽃만
밭이
밭을
밭에
밭도
밭만
앞이
앞을
앞에
앞도
앞만
밖이
밖을
밖에
밖도
밖만
넋이
넋을
넋에
넋도
넋만
흙이
흙을
흙에
흙도
흙만
삶이
삶을
삶에
삶도
삶만
여덟이
여덟을
여덟에
여덟도
여덟만
곬이
곬을
곬에
곬도
곬만
값이
값을
값에
값도
값만
제2절 어간과 어미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먹다
먹고
먹어
먹으니
신다
신고
신어
신으니
믿다
믿고
믿어
믿으니
울다
울고
울어
(우니)
넘다
넘고
넘어
넘으니
입다
입고
입어
입으니
웃다
웃고
웃어
웃으니
찾다
찾고
찾아
찾으니
좇다
좇고
좇아
좇으니
같다
같고
같아
같으니
높다
높고
높아
높으니
좋다
좋고
좋아
좋으니
깎다
깎고
깎아
깎으니
앉다
앉고
앉아
앉으니
많다
많고
많아
많으니
늙다
늙고
늙어
늙으니
젊다
젊고
젊어
젊으니
넓다
넓고
넓어
넓으니
훑다
훑고
훑어
훑으니
읊다
읊고
읊어
읊으니
옳다
옳고
옳아
옳으니
없다
없고
없어
없으니
있다
있고
있어
있으니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고,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
넘어지다
늘어나다
늘어지다
돌아가다
되짚어가다
들어가다
떨어지다
벌어지다
엎어지다
접어들다
틀어지다
흩어지다
(2) 본뜻에서 멀어진 것
드러나다
사라지다
쓰러지다
[붙임 2]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이것은 책이오.
이것은 책이요.
이리로 오시오.
이리로 오시요.
이것은 책이 아니오.
이것은 책이 아니요.
[붙임 3]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요, 또 저것은 먹이다.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 또 저것은 먹이다.
제16항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다.
1. '-아'로 적는 경우
나아
나아도
나아서
막아
막아도
막아서
얇아
얇아도
얇아서
돌아
돌아도
돌아서
보아
보아도
보아서
2. '-어'로 적는 경우
개어
개어도
개어서
겪어
겪어도
겪어서
되어
되어도
되어서
베어
베어도
베어서
쉬어
쉬어도
쉬어서
저어
저어도
저어서
주어
주어도
주어서
피어
피어도
피어서
희어
희어도
희어서
제17항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요'는 '-요'로 적는다.
읽어
읽어요
참으리
참으리요
좋지
좋지요
제18항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1. 어간의 ㄱ 'ㄹ'이 줄어질 적
갈다:
가니
간
갑니다
가시다
가오
놀다:
노니
논
놉니다
노시다
노오
불다:
부니
분
붑니다
부시다
부오
둥글다:
둥그니
둥근
둥급니다
둥그시다
둥그오
어질다:
어지니
어진
어집니다
어지시다
어지오
[붙임]
다음과 같은 말에서도 'ㄹ'이 준 대로 적는다.
마지못하다
마지않다
(하)다마다
(하)자마자.
(하)지 마라
(하)지 마(아)
2. 어간의 끌 'ㅅ'이 줄어질 적
긋다:
그어
그으니
그었다
낫다:
나아
나으니
나았다
잇다:
이어
이으니
이었다
짓다:
지어
지으니
지었다
3. 어간의 끝 'ㅎ'이 줄어질 적
그렇다:
그러니
그럴
그러면
그럽니다
그러오
까맣다:
까맣다
까말
까마면
까맙니다
까마오
동그랗다:
동그라니
동그랄
동그라면
동그랍니다
동그라오
퍼렇다:
퍼러니
퍼럴
퍼러면
퍼럽니다
퍼러오
하얗다:
하야니
하얄
하야면
하얍니다
하야오
4. 어간의 끝 '우, ㅡ'가 줄어질 적
푸다:
퍼
펐다
뜨다:
떠
떴다
끄다:
꺼
껐다
크다:
커
컸다
담그다:
담가
담갔다
고프다:
고파
고팠다
따르다:
따라
따랐다
바쁘다:
바빠
바빴다
5. 어간의 끝 'ㄷ'이 'ㄹ'로 바뀔 적
걷다[步]:
걸어
걸으니
걸었다
듣다[聽]:
들어
들으니
들었다
묻다[問]:
물어
물으니
물었다
싣다[載]:
실어
실으니
실었다
6. 어간의 끝 'ㅂ'이 'ㅜ'로 바뀔 적
깁다:
기워
기우니
기웠다
굽다[炙]:
구어
구우니
구웠다
괴롭다:
괴로워
괴로우니
괴로웠다
맵다:
매워
매우니
매웠다
무겁다:
무거워
무거우니
무거웠다
밉다:
미워
미우니
미웠다
쉽다:
쉬워
쉬우니
쉬웠다
다만, '돕-, 곱-'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되어 '와'로 소리나는 것은 '-와'로 적는다.
돕다[助]:
도와
도와서
도와도
도왔다
곱다[麗]:
고와
고와서
고와도
고왔다
7. '하다'의 어미 활용에서 어미 '-아'가 '-여'로 바뀔 적
하다:
하여
하여서
하여도
하여라
하였다
8. 어간의 끝음절 '르' 뒤에 오는 어미 '-어'가 '-러'로 바뀔 적
이르다[至]:
이르러
이르렀다
누르다:
누르러
누르렀다
노르다:
노르러
노르렀다
푸르다:
푸르러
푸르렀다
9. 어간의 끝음절 '르'의 'ㅡ'가 줄고, 그 위에 오는 어미 '-아/-어'가 '-라/-러'로 바뀔 적
가르다:
갈라
갈랐다
거르다:
걸러
걸렀다
구르다:
굴러
굴렀다
벼르다:
별러
별렀다
부르다:
불러
불렀다
오르다:
올라
올랐다
이르다:
일러
일렀다
지르다:
질러
질렀다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길이
깊이
높이
다듬이
땀받이
달맞이
먹이
미닫이
벌이
벼훑이
살림살이
쇠붙이
2.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걸음
묶음
믿음
얼음
엮음
울음
웃음
졸음
죽음
앎
만듦
3.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갈이
굳이
길이
높이
많이
실없이
좋이
짓??이
다만, 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굽도리
다리[笙]
목거리(목병)
무녀리
코끼리
거름[비료]
고름[膿]
노름(도박)
[붙임]
어간에 '-이'나 '음'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명사로 바뀐 것
귀머거리
까마귀
너머
뜨더기
마감
마개
마중
무덤
비렁뱅이
쓰레기
올가미
주검
(2)부사로 바뀐 것
거뭇거뭇
너무
도로
뜨덤뜨덤
바투
블긋블긋
비로서
오긋오긋
자주
차마
(2)조사로 바뀐어 뜻이 달라진 것
나마
부터
조차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부사로 된 것
곳곳이
낱낱이
몫몫이
샅샅이
앞앞이
집집이
2. 명사로 된 것
곰배팔이
바둑이
삼발이
애꾸눈이
육손이
절뚝발이/절름발이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꼬락서니
끄트머리
모가치
바가치
바깥
사타구니
싸라기
이파리
지붕
지푸라기
짜개
제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값지다
흩지다
넋두리
빛깔
옆댕이
잎사귀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낚시
늙정이
덮개
뜯게질
갉작갉작하다
갉작거리다
뜯적거리다
뜯적뜯적하다
굵다랗다
굵직하다
깊숙하다
넓적하다
높다랗다
늙수그레하다
얽죽얽죽하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할짝거리다
널따랗다
널찍하다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
실쭉하다
실큼하다
얄따랗다
얄팍하다
잘따랗다
짤막하다
실컷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넙치
올무
골막하다
납작하다
제22항 용언의 어간에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가 붙는 것
맡기다
옮기다
웃기다
쫓기다
뚫리다
올리다
낚이다
쌓이다
핥이다
굳히다
굽히다
넓히다
앉히다
얽히다
잡히다
돋구다
솟구다
돋우다
갖추다
곧추다
맞추다
일으키다
돌이키다
없애다
다만,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도리다(칼로 ~)
드리다(용돈을 ~)
고치다
바치다(세금을 ~)
부치다(편지를 ∼)
거두다
미루다
이루다
2. '-치-, -뜨리-, -트리-'가 붙는 것
놓치다
덮치다
떠받치다
받치다
밭치다
부딪치다
뻗치다
엎치다
부딪뜨리다/부딪트리다
쏟뜨리다/쏟트리다
젖뜨리다/젖트리다
[붙임]
'-업-, -읍-, -브-'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미덥다
우습다
미쁘다
제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깔쭉이
깔쭈기
살살이
살사리
꿀꿀이
꿀구리
쌕쌕이
쌕쌔기
눈깜짝이
눈깜짜기
오뚝이
오뚜기
더펄이
더퍼리
코납작이
코납자기
배불뚝이
배불뚜기
푸석이
푸서기
삐죽이
삐주기
홀쭉이
홀쭈기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괭과리
날라리
누더기
동그라미
두드러기
딱따구리
매미
부스러기
뻐꾸기
얼루기
칼싹두기
제24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이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깜짝이다
깜짜기다
속삭이다
속사기다
꾸벅이다
꾸버기다
숙덕이다
숙더기다
끄덕이다
끄더기다
울먹이다
울머기다
뒤척이다
뒤처기다
움직이다
움지기다
들먹이다
들머기다
지껄이다
지꺼리다
망설이다
망서리다
퍼덕이다
퍼더기다
번득이다
번쩌기다
허덕이다
허더기다
번쩍이다
번쩌기다
헐떡이다
헐떠기다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는 경우
급히
꾸준히
도저히
딱히
어렴풋이
깨끗이
[붙임]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소리대로 적는다
갑자기
반드시(꼭)
슬며시
2.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곰곰이
더욱
생긋이
제26항 '-하다'나 '-없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하'나 '-없다'를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딱하다
숱하다
착하다
텁텁하다
푹하다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열없다
하염없다
제4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은 말
제27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국말이
꺾곶이
꽃잎
끝장
물난리
밑천
부엌일
싫증
옷안
웃옷
젖몸살
첫아들
칼날
팥알
헛웃음
홀아비
홀맘
흙내
값없다
겉늙다
굵주리다
낮잡다
맞먹다
받내다
벋놓다
빗나가다
빛나다
새파랗다
샛노랗다
시꺼멓다
싯누렇다
엇나가다
엎누르다
엿듣다
옻오르다
짓이기다
헛되다
[붙임 1]
어원은 분명하나 소리만 특이하게 변한 것은 변한 대로 적는다.
할아버지
할아범
[붙임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끌탕
며칠
아재비
오라비
업신여기다
부리나케
[붙임 3]
'이[齒, ]'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날 때에는 '니'로 적는다
간니
덧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윗니
젖니
톱니
틀니
가랑니
머릿니
제28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다달이(달-달-이)
따님(딸-님)
마되(말-되)
마소(말-소)
무자위(물-자위)
바느질(바늘-질)
부나비(불-나비)
부삽(불-삽)
부손(불-손)
소나무(솔-나무)
싸전(쌀-전)
여닫이(열-닫이)
우짖다(울-짖다)
화살(활-살)
제29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반짇고리(바느질∼)
사흗날(사흘∼)
삼짇날(삼질∼)
섣달(설∼)
숟가락(술∼)
이튿날(이틀∼)
잔주름(잘∼)
푿소(풀∼)
섣부르다(설∼)
잗다듬다(잘∼)
잗다랗다(잘∼)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갈은 경우에 받치어 찍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딱하다
숱하다
착하다
텁텁하다
푹하다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댓가지
뒷갈망
맷돌
머릿기름
모깃불
못자리
바닷가
뱃길
볏가리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우렁잇속
잇자국
잿더미
조갯살
찻집
쳇바퀴
킷값
핏대
햇볕
혓바늘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잇몸
깻묵
냇물
빗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도래깻열
뒷윷
두렛일
뒷일
뒷입맛
베갯잇
욧잇
깻잎
나뭇잎
댓잎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귓병
머릿방
뱃병
봇둑
사잣밥
샛강
아랫방
자릿세
전셋집
찻잔
찻종
촛국
콧병
탯줄
텃세
핏기
햇수
횟가루
횟배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양칫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가윗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제31항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 소리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ㅂ' 소리가 덧나는 것
댑싸리(대ㅂ싸리)
멥쌀(메ㅂ쌀)
볍씨(벼ㅂ씨)
입때(이ㅂ때)
입쌀(이ㅂ쌀)
접때(저ㅂ때)
좁쌀(조ㅂ쌀)
햅쌀(해ㅂ쌀)
2. 'ㅎ' 소리가 덧나는 것
머리카락(머리ㅎ가락)
살코기(살ㅎ고기)
수캐(수ㅎ개)
수컷(수ㅎ것)
수탉(수ㅎ닭)
안팎(안ㅎ밖)
암캐(암ㅎ개)
암컷(암ㅎ것)
암탉(암ㅎ닭)
제5절 준말
제32항 단어의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기러기야
기럭아
온가지
온갖
어제그저께
엊그저께
가지고, 가지지
널
그것으로
그걸로
무엇을
무얼/뭘
제33항 체언과 조사가 어울려 줄어지는 경우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그것은
그건
너는
넌
그것이
그게
너를
널
그것으로
그걸로
무엇을
무얼/뭘
나는
난
무엇이
뭣이/무에
나를
날
제34항 모음 'ㅏ, ㅓ'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아
가
가았다
갔다
나아
나
나았다
났다
타아
타
타았다
탔다
서어
서
서었다
섰다
켜어
켜
켜었다
켰다
펴어
펴
펴었다
폈다
[붙임 1]
'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개어
개
개었다
갰다
내어
내
내었다
냈다
베어
베
베었다
벴다
세어
세
세었다
셌다
[붙임 2]
'하여'가 한 음절로 줄어서 '해'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하여
해
하였다
했다
더하여
더해
더하였다
더했다
흔하여
흔해
흔하였다
흔했다
제35항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려 'ㅘ/ㅝ, ㅘ/ㅝ'으로 될 때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꼬아
꽈
꼬았다
꽜다
보아
봐
보았다
봤다
쏘아
쏴
쏘았다
쐈다
두어
둬
두었다
뒀다
쑤어
쒀
쑤었다
쒔다
주어
줘
주었다
줬다
[붙임 1]
'놓아'가 '놔'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ㅙ'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괴어
괘
괴었다
괬다
되어
돼
되었다
됐다
뵈어
봬
뵈었다
뵀다
쇠어
쇄
쇠었다
쇘다
쐬어
쐐
쐬었다
쐤다
제36항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지어
가져
가지었다
가졌다
견디어
견뎌
견디었다
견뎠다
다니어
다녀
다니었다
다녔다
막히어
막혀
막히었다
막혔다
버티어
버텨
버티었다
버텼다
치이어
치여
치이었다
치였다
제37항 'ㅏ, ㅕ, ㅗ, ㅜ, ㅡ'로 끝난 어간에 '-이-'가 와서 각각 'ㅐ, ㅖ, ㅚ, ㅟ, ㅢ'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펴이다
폐다
싸이다
쌔다
누이다
뉘다
보이다
뵈다
쓰이다
씌다
뜨이다
띄다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어
쌔여 싸여
뜨이어
띄어
보이어
뵈어 보여
쓰이어
씌어 쓰여
쏘이어
쐬어 쏘여
트이어
틔어 트여
누이어
뉘어 누여
제39항 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이 어울려 '찮-'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그렇지 않은
그렇잖은
만만하지 않다
만만찮다
적지 않은
적잖은
변변하지 않다
변변찮다
제40항 어간의 끝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간편하게
간편케
다정하다
다정타
연구하도록
연구토록
정결하다
정결타
가하다
가타
흔하다
흔타
제 5 장 띄어 쓰기
제1절 조사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이나마
꽃이다
꽃입니다
꽃처럼
어디까지나
거기도
멀리는
웃고만
제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를 만났다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죽
집 한 채
신 두 켤레
북어 한 쾌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 10월 9일
2대대
16동 502호
제1어학실습실
80원
10개
7미터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상, 걸상 등이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 배, 귤 등등
사과, 배 등속
부산, 광주 등지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글을 띄어 쓰는 것은 그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런데 한 음절로 이루어진 단어가 여럿 이어지는 경우, • 좀 더 큰 이 새 집 처럼 띄어 쓰면 기록하기에도 불편할 뿐 아니라, 시각적 부담을 가중시킴으로써 독서 능률이 감퇴(減退)될 염려가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 좀더 큰 이 새집 처럼 붙여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이 곳 저 곳→이곳 저곳
• 내 것 네 것→내것 네것
• 이 집 저 집→이집 저집
• 한 잔 술→한잔 술
그러나 이 허용 규정은 단음절어인 관형사와 명사, 부사와 부사가 연결되는 경우와 같이, 자연스럽게 의미적으로 한 덩이를 이룰 수 있는 구조에 적용되는 것이므로,
• 훨씬 더 큰 새 집→(×)훨씬 더큰 새집
• 더 큰 이 새 책상→(×)더큰 이새 책상
처럼, 한 개 음절로 된 단어는 무조건 붙여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단음절어이면서 관형어나 부사인 경우라도, 관형어와 관형어, 부사와 관형어는 원칙적으로 띄어 쓰며, 또 부사와 부사가 연결되는 경우에도
더 못 간다(×더못 간다)
꽤 안 온다(×꽤안 온다)
늘 더 먹는다(×늘더 먹는다)
와 같이, 의미적 유형이 다른 단어끼리는 붙여 쓰지 않는 게 원칙이다.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비가 올 듯하다.
비가 올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
일이 될법하다.
비가 올 성싶다.
비가 올성싶다.
잘 아는 척한다.
잘 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제4절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김양수(金良洙)
서화담(徐花潭)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봉(皇甫芝峰)/황보 지봉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붙여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중거리탄도유도탄
제 6 장 그 밖의 것
제51항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2.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3. '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흘히
슬슬히
정결히
과감히
꼼끔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제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본음으로 나는 것
속음으로 나는 것
승낙(承諾)
수락(受諾), 쾌락(快諾), 허락(許諾)
만난(萬難)
곤란(困難), 논란(論難)
안녕(安寧)
의령(宜寧), 회령(會寧)
분노(忿怒)
대로(大怒), 희로애락(喜怒哀樂)
토론(討論)
의논(議論)
오륙십(五六十)
오뉴월, 유월(六月)
목재(木材)
모과(木瓜)
십일(十日)
시방정토(十方淨土), 시왕(十王), 시월(十月)
팔일(八日)
초파일(初八日)
제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ㄷ
ㄹ
-(으)ㄹ거나
-(으)ㄹ꺼나
-(으)ㄹ지니라
-(으)ㄹ찌니라
-(으)ㄹ걸
-(으)ㄹ껄
-(으)ㄹ지라도
-(으)ㄹ찌라도
-(으)ㄹ게
-(으)ㄹ께
-(으)ㄹ지어다
-(으)ㄹ찌어다
-(으)ㄹ세
-(으)ㄹ쎄
-(으)ㄹ지언정
-(으)ㄹ찌언정
-(으)ㄹ세라
-(으)ㄹ쎄라
-(으)ㄹ진대
-(으)ㄹ찐대
-(으)ㄹ수록
-(으)ㄹ쑤록
-(으)ㄹ진저
-(으)ㄹ찐저
-(으)ㄹ시
-(으)ㄹ씨
-올시다
올씨다
-(으)ㄹ지
-(으)ㄹ찌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으)ㄹ까?
-(으)ㄹ꼬?
-(스)ㅂ니까?
-(으)리까?
-(으)ㄹ쏘냐?
제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심부름꾼
심부름군
지게꾼
지겟군
익살꾼
익살군
때깔
땟갈
일꾼
일군
빛깔
빛갈
장꾼
장군
성깔
성갈
장난꾼
장난군
귀때기
귓대기
볼때기
볼대기
이마빼기
이맛배기
판자때기
판잣대기
코빼기
콧배기
뒤꿈치
뒤굼치
객쩍다
객적다
팔꿈치
팔굼치
겸연쩍다
겸연적다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마추다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뻗치다
제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드라.
깊던 물이 얕아졌다.
깊든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던가?
그렇게 좋든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그 사람 말 잘하든데!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