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시스】김재욱 기자 = 경북 칠곡군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이 동인지 제5집을 발간했다.
5집에서는 구상 선생의 미발표 작품으로 보이는 언령이란 시를 권두시로 김천, 경주 등 타지역 시인들의 시가 실려있다.
또 황무룡 칠곡부군수, 박호만, 이영순, 지도교수 김주완 등 지역시인들의 작품과 회원시도 포함됐다.
언령은 유명시인인 구상선생의 시 정신을 이어가고자 구상문학관의 시창작교실 수강생들로 지난 2007년 4월에 결성했다.
그해 8월 언령 창간호를 시작으로 동인지를 발간하는 한편 호국시화전 및 평생학습인문학축제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u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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