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구상문학관 창작교실 개강 [대구일보/2007.03.07.]

 

칠곡 구상문학관 창작교실 개강

기사 입력시간 : 2007-03-07 19:18

칠곡군 구상문학관은 7일 40여명의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필과 소설, 시 부분의 문학창작교실을 개강했다. 창작교실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세 시간씩 진행된다. 시 창작은 칠곡 왜관 출신인 철학박사 김주완 교수가 담당하고, 수필은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수필가 장호병 교수가 강의한다.
올해 처음 개강한 소설부문은 장편소설 검은 강과 관방비록을 집필한 박희섭 소설가가 지도하기로 했다.
칠곡 구상문학관 창작교실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설돼 지역문인들의 산파역을 담당하면서 많은 문인들을 배출하고 백일장과 시 낭송대회 등의 문학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칠곡=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