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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인협회 올해 첫 이사회[대구일보]

김주완 2015. 3. 22. 18:00

 

경북문인협회 올해 첫 이사회

부회장·편집위원 등 위촉식 작가상 제정·문학강연 추진

By 이임철 기자 2015.03.23

 

경북문인협회(회장 김주완)가 지난 21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올들어 첫 이사회를 열었다.
경북문협이 지난 2월 24회 회장단 취임식을 가진 이래 이날 부회장과 편집위원, 사무국장 등의 사무국 인선을 마치고 위촉장 수여식도 겸했다.
이날 문협 이사회서는 원칙에 맞는 업무추진을 위해 카페운영과 편집위원회 운영, 임원선거관리규정, 심사위원풀 운영, 경북문학상 운영규정 등을 제정하거나 개정했다.
또 경북문인 100인 시화전도 운영방식을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문학상 수상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북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지역문학 발전을 위해 경북문협 작가상 제도를 도입해 운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문협은 올해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 송년문학축전 및 기관지 발간, 경북문학상 시상, 문학강연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영ㆍ호남 예술교류 행사에도 참여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ㆍ경북 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
광복 70주년 경북문인 대표선집 발간도 계획하고 있으며 경북문협 작가상을 제정키로 했다.
경북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경북문학 낭송가협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전국시낭송대회와 문향 경북도민백일장, 문학기행 등의 중단됐던 사업도 복원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완 회장은 “경북문협의 성장과 지역문학 발전을 위해 회원들은 물론 이사회의 희생과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이사회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주문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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