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03년 6월에서 8월 사이 / 김주완 [2003.08.18.] [시] 2003년 6월에서 8월 사이 김 주 완 잊지 말자, 2003년 6월에서 8월 사이 우리는 보았다 자주, 비가 오는 것을 하늘 땅 자욱하게 썩은 흙비 어둡게 내리는 것을 그것은 비의 배반이었느니, 지성과 진리가 살 곳에서 서식하던 곰팡이들의 모략, 엉성하게 짜여진 조작의 음모였느니 이 때, 그곳은 천지조화.. 시 · 시 해설/근작시 200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