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강공주 / 김주완 [2011.02.04.] [시] 평강공주 / 김주완 평강공주는 바보 온달을 선택했다. 그녀는 밝은 눈과 여린 마음을 가졌다. 그때 온달은 이미 너무 늙어 있었다. 비루먹은 말을 사러 장에 가다가 다리가 부실해서 넘어졌다. 뇌진탕으로 죽었다. 평강공주는 여린 마음을 맨 처음에 버렸어야 했다. 전설은 이야기 속에 있었지 그.. 시 · 시 해설/근작시 201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