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월의 창 / 김주완 [2013.04.30.] [2013.05.03.금. 칠곡신문 6면 발표] [시] 오월의 창 / 김주완 푸른 바람이 향기롭다 문득 들어서는 오월의 투명한 초록이 눈부시다 청보리밭 사이로 난 황톳길 끝에는 유채꽃 노란 물감이 통채로 쏟아져 있었지, 고흐처럼 울렁거렸어 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먼 그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오월..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4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2013] 20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