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2019.01.21] 한국적 '자주인 사상' 현대사 최전선에서 자율공동체 꿈꾸다 발행일 2019-01-21 11:30:32 한국 현대사 최전선에서 자유 찾아 투쟁-‘자유롭게 해방된 세상’ 설계·실천 아나키스트 철학자 하기락 더보기 일부 누락되거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원문 그대로 옮겨 옴. 그는 평생, 자유를 위해 싸웠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는 조국광복을, 광복 후에는 사회혁명을 위한 전사였다. 그는 자유로운 인간들이 서로 돕고 사는 공동체를 생각했다. 한국적 아나키즘 세상, 그가 꿈꾸고 실천한 나라였다. ◆반골의 땅 ‘안의’의 수재 소년 하기락은 한일병합 3년째인 1912년 1월26일 경남 함양 안의면 초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하경출과 어머니 신거부의 3남 1녀 중 둘째 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