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 안의 철새 2 / 김주완 [2007.10.19.] [시] <2009-12 『낙동문학』 초대시 수록> 내 안의 철새 2 / 김주완 날아올라야 하는데, 지귀志鬼처럼 마음에 불길 일면1) 까마득한 하늘 “회오리바람을 타고 9만리나 올라 유월의 거센 바람을 안고 날아가야”2) 하는데 북녘땅 푸른 뼈 쌓여있는 곳으로, 북명北溟 의 추위가 빠른 속도로..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4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2013]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