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나무의 몸을 모르고(시:김주완/낭송:구은주) 나무는 나무의 몸을 모르고 시 : 김주완 낭송 : 구은주 강의 서쪽에 그녀의 집이 있네 자동차로는 못가는 길 걸어서 가야만 하네 철교를 지나서 심장을 움켜쥐고 굽이굽이 꺾어들면 휘영청 돌아가는 한적한 길이 있네 인적 드문 하늘길 강길 높이 뜬 둘레길이네 눈 내린 새벽이면 저벅저.. 영상물·음악·시낭송/시낭송 201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