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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내달 6일까지 왜관역전 시화전[영남일보]

김주완 2015. 9. 22. 07:56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 회원들. <언령 제공>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이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왜관역 광장에서 제8회 왜관역전시화전을 갖는다.

구상 시인의 시를 비롯한 회원 시와 김주완 지도교수의 시가 전시되고, 초대시인으로 정호승, 유안진, 오세영, 권숙월, 문인수 등 원로·중견 시인 14명의 신작도 선보인다. 현역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의 창작시와 박호만 선생 및 한국일보 김강석 기자의 시화도 전시된다.

언령은 고(古) 구상 시인의 존재론적 시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칠곡군 왜관읍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생적인 시동인이다. 구상 시인의 본적지인 왜관역은 한때 경부선 대구~대전 사이의 거점역으로 매우 번성했던 곳이다.

김인숙 회장은 “귀성객이 시향이 흐르는 왜관역 광장에서 주옥같은 시들을 감상하며 시심이 무르익는 가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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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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