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식 · 자료실/문단소식

구상문학관 '언령' 동인지 6집 발간_왜관역 광장에서 시화전 12월 12일까지 열어[스마트뉴스]

김주완 2011. 11. 29. 17:33

구상문학관 '언령' 동인지 6집 발간

왜관역 광장에서 시화전 12월12일까지 열어

2011년 11월 28일(월) 19:54 [스마트뉴스]

 

 

 구상문학관 시창작 동아리인 '언령' 2011년 시화전 개막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마트뉴스

구상문학관 시창작 동아리인 '언령' 2011년 시화전 개막행사와 동인지 6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22일 박호만 칠곡문인협회 고문과 백선기 군수, 지역 시동아리 회장, 시동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역 광장과 왜관리 정일가든에서 각각 열렸다.

언령 6집에는 구상 시인의 '새봄의 조화'라는 시를 권두시로, 김종섭(전 경북문협 회장) 한국문협 부이사장과 문인수 제8대 대구시인협회장, 권숙월(김천신문 편집국장) 김천문화학교 시창작반 지도강사를 비롯한 타지역 시인, 칠곡지역 시인의 초대시 및 '언령' 회원시와 함께 김주완 '언령' 지도교수의 '꿈꾸는 화병 1∼5' 5편 등이 게재됐다.

김인숙 언령 회장은 "시와 세상, 실낱같은 소통의 길을 열어 두지만 마음이 허전해서 행복한 가을날"이라며 "시에 있어서 표상과 실재의 일치를 강조하며 관수세심(觀水洗心)하던 구상 시인의 존재론적 시정신을 지향하는 '언령' 회원들은 이곳 칠곡을 중심으로 전국에 뻗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의 시를 사진과 그림 속에서 보고 음미할 수 있는 제4회 언령 시화전은 왜관역 광장에서 오는 12월 12일까지 열린다.

스마트뉴스 편집국  newsir@naver.com